​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전자문서...
‘Paperless 2.0 컨퍼런스 2017’ 성료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보된 페이퍼리스 2.0시대 의미
-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전자문서 역할 관심 고조

□ 국내 유일한 전자문서 전문행사인 「Paperless 2.0 컨퍼런스 2017(이하 P2C 2017)」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컨퍼런스 개요 -
 

ㅇ일시 : 2017년 6월 1일 10:00~17:30

ㅇ장소 :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 102호 (서울 삼성동)

ㅇ주최 :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ㅇ 「P2C 2017」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협회장 박미경)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로서, 2008년 이래 올해 13회째를 맞이해 전자문서의 활용‧확산에 기여하고, 전자문서 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ㅇ 그간 컨퍼런스는 ‘u-Paperless’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Paperless 2.0’이라 명칭을 변경해 전자문서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기 쉽게 표현했다. 기존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의 단순 전환이 페이퍼리스 1.0시대였다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향을 받은 전자문서 활용 모델의 등장은 페이퍼리스 2.0시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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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컨퍼런스에는 외교부, 국가기록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비롯해 전자문서 관련 대기업 및 국내 유수의 중소‧벤처기업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 전자문서'란 주제로 페이퍼리스 2.0시대에 발맞춰 진보된 전자문서의 활용을 주요하게 다루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 「P2C 2017」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핀테크, 블록체인, 모바일 등 ICT 기반기술을 토대로 한 전자문서산업의 기술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조‧특별강연, 발표세션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전자문서산업 혁신 기술을 체험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ㅇ 기조강연에는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와 이명호 상명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길목에서 전자문서의 역할과 기능을 내다보았고, 특별강연에서는 전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실장과 유창선 전자신문 기자가 전자문서산업의 동향을 읽으며 정책적 제언을 내놓았다.

ㅇ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 오후 세션은 전자문서 산업 기업 전문가들과 공공기관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해 산업현장에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전자문서의 관리와 활용방안 등을 논의를 개진했고, 외교부와 국가기록원이 전자문서를 통한 공공서비스의 전자문서 활용 및 관리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ㅇ 발표세션과 동시에 운영된 전시부스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시에스, 이파피루스, 클립소프트 등 국내 주요 전자문서 기업들이 참여해 태블릿PC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및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e-Form 등을 소개해 전자문서 기술의 사업화 방향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 전시 참여기업과 참관객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 최신업계 트렌드 및 제품 정보를 공유하며 기술적, 산업적 변화와 대응전략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  전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능정보화 시대의 중심이 되는 전자문서를 활발하게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며, “국내 전자문서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나 아직까지 규모로는 세계시장 1% 수준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삼아 기존 종이문서 위주의 관행에서 탈피해 공공기관, 금융권, 유통업계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전자문서가 활용‧적용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중물 역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