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전자문서기업 몽골진출 간담회”성료
- 신북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몽골과 전자정부/전자문서분야 교류 시작
- 전자문서산업의 몽골 진출을 위한 경험 및 아이디어 논의
□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몽골ICT관계자와 20여개 회원사가 참석하는「전자문서기업 몽골진출 간담회」*를 9월 3일(월) 개최하였다.
ㅇ 그간 협회에서는 국내의 협소한 전자문서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자문서전문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였고, 구체적으로는 해외 전자문서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접촉 및 협업을 통하여 한국기업과의 연결 토대를 마련하였다.
ㅇ 최근에는 남북 갈등 해소 분위기로 “신 북방정책”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 정책의 핵심국가인 몽골과도 접촉을 진행하여 왔다.
* 신북방정책 : 러시아, 몽골, 유라시아 국가 등 한국의 북쪽지역과 연계된 국가들과 경제협력의 경제·산업적 협력성과가 기대되는 9개 분야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9대 중점 분야 : 가스, 철도, 전력, 항만,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업) |
ㅇ 몽골은 공적해외원조(ODA)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ICT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국의 전자정부서비스자국에 도입하는데에도 적극적인 국가의 하나이다.
ㅇ 협회는 몽골 ICT분야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ODA지원사업 연계 등)를 위해 , 전자문서기업과 해외수출지원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몽골 ICT현황 공유, ODA 등 수출 지원 정책 소개, 이미 진출한 기업들의 추진상의 노하우와 애로사항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ㅇ 협회 사무국은 몽골 ICT현황 및 협력방안 발표를 통해 몽골의 ICT추진 현황과 법제도, 전자정부서비스 현황 등을 보고하였다.
ㅇ 자유 토론시간에서는 몽골에 이미 진출한 기업들의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였고, 참여한 기업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KOTRA 공정훈 전문위원은 해외공적원조(ODA)에 대한 간련한 소개와 몽골에서의 수요발굴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 간담회 의의
ㅇ 박미경 협회장(포시에스 대표)은 “한국의 전자문서 분야는 그동안 전자정부의 수출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이제는 보다 개선된 전자문서 모델이 해외로 진출하여 시장을 선도해야 될 때”라고 언급하였고, “해외 직접 수출의 한계가 분명하므로, 전자문서 산업계가 협업하여 상대국의 수요를 파악하여 해외원조사업과 연계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전하였다.
ㅇ 이에 대해 몽골 ICT분야 정부산하기관인 Information Communications Network의 강툴가 부사장은 “몽골은 대국민 민원서비스 등 한국 전자정부서비스 모델 도입에 적극적인 편이다. 따라서 한국의 전자문서산업계와의 협력은 상호 이익이 될 것이다.”라고 의견을 전하였다.
□ 간담회 후속 작업
ㅇ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협회와 전자문서기업들은 해외진출지원기관의 역할 및 지원체계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과 몽골이 공동으로 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였다.
※ 첨부 : [결과보고] 전자문서기업 몽골진출 간담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