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부터 사용되어왔던 전자문서산업계의 대표 슬로건인 ‘Paperless’ 및 ‘Paperless 2.0’이 현재 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3월 23일부터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또한 협회는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이사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우리 전자문서산업을 대표하는 슬로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제출해주신 회원사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ㅇ 신규 슬로건 조사 결과
   1) Paperless 4.0

     - (의미) 최근 전자문서 동향은 전통적인 전자문서 요소기술과 4차산업혁명의 대표 신기술(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이 접목되어 업무 및 데이터 처리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Paperless + 4차산업혁명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함

   2) 디지털문서 새로운 미래 (Digital Document Next(또는 New) Stage)
     - (의미) 전자문서는 본질적으로 디짓(digit) 기반의 기호처리를 위한 복합적 기술집합체이며, 협회 및 전자문서 정책기관의 담당부서 명칭도 디지털(digital)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용어의 통일성을 갖춤은 물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출시되고 있는 현재 사회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디지털(digital)과 문서(document)를 접목한 슬로건을 내세우고자 함

   3) 데이터컨버전스 / 데이타건버전스 2.0 / 데이터6w / 데이타6w 2.0
        * 참고 : 6w에서 w는 육하원칙을 뜻합니다 (Who, When, Why, What, Where, hoW)
     - 최근의 추세로 보면 각 기업들이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추세이며, 필요한 데이터의 취득 및 활용 방법과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이 ‘누가ㆍ언제ㆍ어디서ㆍ무엇을ㆍ어떻게ㆍ왜’의 관점에서 연계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데이터에 중점을 둘 수 있는 슬로건을 내세우고자 함

   4) ALL USED
     - Paperless 2.0이 문서로서의 나아갈 모습, 형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용된 슬로건 이었다면 이제는 사용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서라는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슬로건을 내세우고자 함

   5) Paperless XX
     - Paperless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고유명사처럼 활용하고 있어 대국민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아직도 종이문서 기반의 업무환경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Paperless’라는 용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2.0, 3.0’ 등과 같은 접미사를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경하여 전자문서 공급 기업과 수요고객에게 직관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함